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경란/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총평 === >'''예전에 욕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크게 후회는 하지 않아요. 여기에 출연했으니 다시 저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려고요''' >----- >- 김경란,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관련 인터뷰에서 >'''저는 차근차근 저의 길만 가면 되는 거죠 그런데 지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 >- 김유현과의 포커 대결 성사 후 데스매치 인터뷰에서 방영전에는 결혼도 하고 남편이 정계에 몸담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몸 사리는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샀으나[* 실제로 그랜드파이널 1화에서 지니어스 출연하고 욕을 많이 먹었다는 언급을 했었다.] 특유의 정색(...)이나 독특한 정치적 행동을 자주 선보여주며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경란은 시청자들은 물론 지니어스 제작진도 인정한 '''정치의 여왕'''이다.[* 시즌1 초반 그렇게 욕을 하던 짓갤에서도 퀸젤갓이라며 불리고 있고 레전드 오브 지니어스 방송 당시 제작진은 전략, '''정치력''', 담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이상민/장동민과 함께 더 지니어스 정치력 3TOP으로 꼽힌다. 특히 그녀가 크게 활약한 시즌 1에서는 그 이상민도 누르고 거대연합의 수장으로 군림했다.] 혐경란이라고 비판받던 이유 역시 그녀 특유의 정색하는 표정과 자신의 쪽이 선, 대립하는 쪽이 악인듯이 세력을 만드는 '''정치''' 때문이었다.[* 물론 이런 정치를 하기 위해선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김경란은 좀비게임에서 이상민을 버리고 4인이서만 공동우승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좀비와 터치후 약을 먹는다는 발상으로 이상민을 챙겨서 5인 공동우승에 성공하고 아쉽게 낙오된 최창엽을 어떻게든 살리려 한 모습 이후로 "적어도 김경란 팀에 들어가면 배신은 안 당한다"라는 신뢰가 강하게 생겼었다.] 당장에 시즌 4의 3회차만 봐도 정치의 여왕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다. 지니어스 게임에서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건 상황 판단 능력과 언변, 그리고 신뢰이다. '''신뢰감'''은 시즌 1 부터 꾸준히 그리고 강력하게 가지고 있던 김경란의 '''최고의 장점이자 무기'''였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팀원'은 '상대팀에 잠입시킨 배신자'만큼이나 팀 전략 게임에서 확고한 이득이며, 이러한 점은 김경란 특유의 '''배신자 혐오 성향'''과 맞물리면서 김경란을 팀에 넣는 것이 가장 신뢰할 만한 플레이어 1명 추가+팀 내의 배신과 균열을 미연에 방지할 방법 마련의 2가지 장점을 동시에 얻는 결과를 냈다.] 이러한 독보적인 장점은 게임 플레이가 전부 개인전으로 강제되는 최후반부(11/12회전) 시점 이전에서의 모든 메인매치에서 김경란이 아주 안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자, 최고수준의 플레이어들이[* 장동민, 홍진호, 이상민, 오현민]이 김경란을 가장 선호하는 우군으로 선택한 이유가 되었다. 시즌3 우승자 장동민은 인터뷰에서 시즌 4에서 가장 신뢰하는 플레이어로 김경란을 뽑았고 충신과 역적 게임에서도 김경란이 역적임을 알아내자 가장 먼저 배신을 권유하는 등 김경란의 생존에 매우 신경을 썼다[* 물론 김경란은 역적팀원들을 배신하는 대신 김유현과 함께 역적팀의 신의를 지키며 데스매치를 가는 길을 택했으며 이에 장동민은 데스매치인 인디언 포커의 심리전에 대해 조언해주며 김경란이 데스매치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시즌 2 우승자 이상민은 시즌 1때나 시즌 4 초반에나 말이 필요없는 소울메이트였으며 '''시즌 1 우승자 홍진호는 이상민 탈락 후 긴밀한 2인 동맹 관계를 보여줬다.'''[* 시즌1에서 차민수 탈락할때나 시즌4 이상민 탈락할때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김경란은 '''정이 매우 많은 인물이다.''' --[[이준석/더 지니어스|이준석]]을 제외한-- 시즌1 참가자들과는 오래본 만큼 깊은 정을 느끼는 듯하다. 김경란 성향상 3화의 이상민 배신 플레이를 혐오해야하는데 김경란만이 이상민을 이해해주기도 했고 7화에서는 최정문이 배신 플레이를 했음에도 살려두고 싶어했다. 즉, 김경란에게는 유대감이 우선시된다는 것. '''그리고 홍진호 역시 시즌1때부터 본 사이인만큼 깊은 유대감을 갖는듯 하다.''' 더군다나 홍진호도 배신을 잘 안하는 인물인만큼 더더욱 신뢰한다.] 시즌 3의 준우승자이자 게임 전략 수립 능력과 진행 상황 계산 능력 등에서 최상위권 플레이어인 오현민은 김경란과 최정문중 김경란이 추후에도 본인과 연합을 할 수 있고 더 도움이 되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대놓고 최정문의 비밀을 김경란에게 유출했다. 게임 내에서도 시즌 1에서 자주 보여줬던 정치능력을 발휘하여 초반에도 사람들이 피하던 임윤선이나 조용히 있던 김유현과도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같은 편을 많이 만들고 강한 사람과의 연대를 통하여 그를 앞세워 이득을 얻는[* 일명 '우승자 예측하고 편먹기' 식 플레이. 주로 이상민, 장동민을 우승자로 밀어주는 편이었고 그들이 전략을 수립하면 김경란이 머릿수를 채워주는 연맹원을 포섭하는 식의 메인매치 전략이다. 이 전략의 강력함과는 별개로, 이상민에게는 이 전략이 매우 잘 맞았고 김경란과 시너지 효과를 냈지만 결과적으로 장동민에게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번에도 같은 편이 된다면 배신을 하지 않는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샀고 예전과 같이 홍진호가 꼴찌가 유력했을때 홍진호를 꼴찌에서 구해냈으며 그 행동의 결과로 7회전 메인매치 시드포커에서 홍진호와의 2인 연맹을 통해 해당 메인매치 중반까지 압도적인 칩개수로 우위를 차지하며 메인매치 내내 판을 주무룰 수 있었다. 또한 충신과 역적에서도 장동민에게 제일 먼저 배신 제의를 받았으나 배신하지 않았다. 장동민 역시 시즌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번 시즌 팀원들이 가장 믿을만큼 강한 신뢰감으로 무장한 플레이어로 김경란을 지목했다. 그래서 김경란이 홍진호와 함께 자신으로부터 독립 선언을 하자 많이 불안해했다고... 이처럼 자신의 연맹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하는 공고한 결속력과 높은 신의는 다른 최상위권 플레이어 그 누구도 갖지 못한 그녀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달라진 게 있다면 시즌 1에 비해서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모습이 약해졌다는 것.''' 1화에서 자신의 귀족카드를 연맹에게 공용카드로 제공함으로써 메인매치 탈락위기에서 초반에 벗어났고 2화에서 게임의 룰 파악을 하고 코인 포기의 중요성과 11번 장동민을 게임에 끌여들이고 3화에서 연맹과 이상민 사이를 넘나들며 교묘하게 자신을 찍히지 않게 만들면서 4화에서도 자신이 제안한 전략 때문에 곤경에 빠진 홍진호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결국엔 홍진호를 탈락 후보에서 제외시켰으며 5화 데스매치에선 프로 포커 플레이어 김유현을 상대로 포커게임류로 승리하면서 예전의 혐젤갓을 '''보여줬지만''' 4화부터 게임을 연맹원들에게 전적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사람들과 모여서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타일 때문에 5화에서는 혼자서 많은 시간 전략을 짜다가 너무 일찍 역적이라는 걸 발각당하고 궁지에 몰리기까지 했다. 6화에서도 전적으로 연맹원에게 게임을 넘겼고[* 이 경우는 사실 조금 다른 게 6화는 김경란이 가넷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인 상태에서 '''가넷매치'''였다. 같이 가넷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 최정문이 어설픈 스파이를 하다가 탈락후보까지 갈 뻔 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적어도 6화에서 연맹원에게 게임을 넘기며 조용히 묻어가며 우승하면서 특별한 적대감을 만들지 않은 전략은 가넷최하위자로선 최선의 선택이였다. 다만 게임 후반에 확실히 탈락후보를 탈출하고서도 미적지근하게 행동했다는 것은 딱히 변명거리가 없다. 이 상황 자체가 장동민 4인 연합+우리 팀 스파이 김경훈의 5인 공동 우승과 또다른 스파이 최정문의 탈락후보 탈출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했기 때문에 김경란 본인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었다.] 7화에서도 전적으로 2인 연맹인 홍진호에게 넘기면서 칩에 우위를 가졌기에 메인매치를 손에 쥐고 흔들 수 있었고 결국 8회에서 다들 암약을 통해 승리나 킹메이커를 노리던 가운데 홀로 2인연맹을 선택한것 치곤 나름 선방했지만 김경훈의 -26큐브 캔슬때문에 탈락후보로 떨어졌으며 데스매치에서 시즌1 결승전에서 경험이 있고 결합에서 훌륭한 플레이[* 사실 이번 데스매치 결! 합!도 그렇고 시즌1 결승전 결합도 그렇지만 초반만 해도 '''다들 김경란이 이길 줄 알았다.''' 합을 맞추는 능력도 홍진호에 비해 월등했고 결 타이밍도 잘 맞추었다. 하지만 결승전 결합에선 결이 틀리면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 넘어가서 자신을 지지하는 플레이어가 맞추면 승점을 얻는 방식이였는데 홍진호측에 있는 명문대 3인방[* 최정문, 최창엽, 이준석]이 거의 독식하는 수준으로 맞추었고 김경란측에 있는 플레이어들[* 박은지, 차민수, 이상민, 김구라]은 결합에선 유난히 맥을 못췄다. 결국 이러한 양상에서 김경란이 승리할 것이라고 점쳐져있던 결합에서 그녀는 결을 외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플레이를 했고 그에 비해 홍진호는 쉽게 결을 외치며 얻은 합점수게스트가 맞춘 결점수를 얻으며 우승했다.]를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데스매치 결합에서도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지니어스 무대에서 퇴장하였다.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전 시즌]]에서의 반응을 너무 의식해서 본실력을 발휘 못한 아쉬운 플레이어'''라는 평이 지배적.[* 대표적으로 전시즌의 반응을 너무 의식한 모습을 보인회차가 바로 5화의 메인매치 충신과 역적과 7화의 메인매치 시드포커이다.] 김경란 항목에서도 적혀있지만 그녀는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없던 안티가 생겨났다. 시즌 4 1화 등장 당시에도 홍진호가 시청자들이 김경란을 원한다라고 하자''' 욕을.. 욕을 많이 하셨는데..'''라며 움츠러든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가 혐젤갓이라는 이유를 모두 보여주고 떠나긴 했지만 시즌1에서 만큼의 정치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만약 그녀가 시즌 1만큼의 정치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3회차 때 이상민이 탈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 아쉬울수밖에 없는것이 그녀가 주도적으로 연맹원을 구성하고 전략을 짰던 호러레이스에선 게임이 진행되며 처음전략이였던 공동우승작전이 힘들어지자 이상민 우승 작전으로 수정하고 그 작전을 성공시켜 이상민에게 생징을 얻었다.][*시즌 1 초중반 당시(4~6화) 2인 연합을 통해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둘이서 힘을 합쳤다면 메인매치에서 장•오 연합에 대적할 수 있었을 것이다.] 탈락 인터뷰에서 '여성 플레이어로서의 책임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여성 플레이어들[* 최정문, 임윤선, 신아영, 하연주]이 화려한 타이틀에 비해서 뚜렷한 활약이 많지 않았으며 그나마 본인이 준우승이라는 여성 플레이어 중 최고 성적 보유자이자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임윤선과 최정문이 탈락하는 바람에 최후의 여성 플레이어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던 듯.[* 이다혜나 조유영이 여성 플레이어 중 브레인 역할이었지만 이다혜는 바둑 대회 때문에 그랜드 파이널을 거절했으며 조유영은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6화|왜 초대 안되었는지]] 다 알 것이다.] 여담으로 그랜드 파이널이 종영된 후 김경훈과 함께 전 시즌 우승자들 전부와 1 : 1 게임을 한 플레이어다. 시즌1 우승자 홍진호와는 시즌 1 결승전에서, 시즌 2 우승자 이상민과는 시즌 1 11회전 데스매치에서, 시즌 3와 시즌 4 우승자 장동민과는 시즌 4 8회전데스매치에서 대결했다. 데스매치는 특이하게도 시즌 1 결승전 종목이였던 데스매치로만 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